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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지하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경 공사 현장 내부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7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즉시 구조 작업이 진행됐으며 일부 작업자들은 수직구를 통해 대피했지만,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다른 작업자 1~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다수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정리하며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현황
- 사고 일시: 2025년 12월 18일 오후 1시 22분경
- 장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지하 공사장
- 사고 원인: 공사 현장 내 구조물(철근) 붕괴
- 피해: 작업자 7명 매몰, 1명 심정지·2명 경상
- 구조: 일부는 수직구로 탈출, 구조 작업 진행 중
현장 대응 상황
소방 당국과 경찰은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변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고 발생 직후 영등포구는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우회 요청을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철근 구조물이 무너진 지하 약 70~80m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작업자들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돼, 구조 작업의 난이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과거 신안산선 공사 관련 안전 문제
신안산선 공사는 과거에도 터널 붕괴 등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2025년 4월에는 광명시 신안산선 5-2공구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한 작업자가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당시 경찰 조사와 수색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건설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노동부는 해당 사고 이후 전국 터널 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 강화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사고는 도심 지하 공사 현장에서 중대한 안전 사고가 재발한 사례라는 점에서 건설 안전 및 현장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와 더불어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요 포인트 정리
-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로 작업자 7명 매몰
- 1명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다수 부상자 발생
- 구조 작업과 함께 경찰·소방 협조 대응 진행 중
- 과거 신안산선 공사 붕괴 사고와 맞물려 안전 문제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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